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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부터 낚시 프로그램이 방송되었고 인기가 많았습니다.
학생들의 취미활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바다낚시를 검색하던 중 고려호 좌대낚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가끔씩 고려호 좌대낚시를 이용하였는데 이곳에만 유독 낚시인들이 많이 모이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생과 교사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이해하시고 어려운 부탁을 잘 들어 주시며 배려 또한 미안할 정도로 베풀어 주신 젊은 사장님 선장님 정말 짱입니다.

일반 손님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저희는 독립좌대를 이용하는데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쾌적한 휴게실, 전용 냉장고 편리함이 최고입니다.
개끗한 주방은 예쁜 사모님의 청결함이 돋보였고 화장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아주 위생적인 시설이었습니다.

회를 예쁘고 맛있게 썰어 주시는 이모님의 특기는 우럭, 참돔잡기 일타 강사이십니다. 혹시 손맛을 못보셨다면 정중히 부탁하세요. 거절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어제도 일반좌대 구경을 갔는데 가족단위 팀들이 많이 오셨고 아주 작은 여자 아이가 챔질을 했을 때 뜰채에 들어 갈 때가지 알려주더군요
물론 젊은 아빠와 엄마는 환호성을 지르고 사진 찍기에 바빳구요.

저희는 올해 3번이상 더 출조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은 언제 가냐고 계속 질문하구요.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의 만족도도 높아요. 학교생활 부적응 때문에 고민하는 샘이 게신다면 이용해 볼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손맛이 또 그리워 지네요.
지금처럼 항상 친절한 고려호 바다좌대낚시 운영을 기대합니다. 홧팅!!!